이재정 교육감은 1월16일 출입기자들과 신년 기자회견에 이어 17일 학생기자단과 일문일답 형식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감과 청소년들의 소통 확대를 목적으로 학생기자단이 요청한 것으로 도내 초·중·고 학생기자단 8명이 참석했다.

학생기자단은 진로, 진학, 자치회 활동, 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 등 교육정책을 질문했고 이재정 교육감은 여러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미래교육의 핵심은 융합적 사고력과 상상력, 창의력에 있다” 며 “다양한 학습경험과 스스로 배움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는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학생과 교육주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효정(송호중 2) 학생기자는 ‘특성화교육 활성화 방안’을, 중학교 진학을 앞둔 김다별 학생기자는 ‘사교육에 매달리지 않도록 방과후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요구했다.

또 다른 학생기자들은 문·이과 통합, 고교평준화 정책, 자치회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질문을 했다.

한편 학생기자들은 기사작성, 현장리포터, 영상뉴스촬영, 사진촬영 등으로 나눠 취재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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