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월5일~14일까지 2018년 부모 모니터링단원을 공개모집한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 5명, 보육교사 1급자격 소지자로써 보육교사 경력 3년 이상인 자 또는 근무 경력 3년 이상 영양사, 간호사, 보육·보건 전문가(의사) 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부모 모니터링은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가 2인1조를 이뤄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해 부모들이 어린이집 운영에 참여토록하는 사업이다.

2018년 부모 모니터링 사업은 2월 부모 모니터링 단원을 모집한 뒤 3월 부모 모니터링 단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현장실습 및 교육을 마치면 5월~9월까지 5개월에 걸쳐 14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보육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학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