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지부장 이선재)는 2월8일 구본민 공단 이사장, 한찬식 수원지검장, 이시원 형사제2부장검사, 권민석 수원구치소장 등 유관기관장과 양창수 법무부 법사랑위원 수원지역연합회장, 자원봉사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 현판식을 가졌다.

지부는 그동안 여성보호대상자의 성공적인 취·창업을 통한 사회적응을 위해 교육원내 직영 종합직업훈련 시설을 설치, 교정기관 및 고용업체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러나 여성지원센터에서 경기남부지부로 명칭을 변경, 여성보호 대상자 뿐 아니라 경기남부권내 남성보호 대상자에게도 각종 법무보호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한찬식 검사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보호 대상자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힘쓰는 여성기술교육원이 경기남부지부로 새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달라” 며 “검찰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선재 지부장은 “경기남부지부는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통해 보호대상자들이 전문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