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은)는 수출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2월28일까지 ‘2018년 농·식품 수출경쟁력 제고사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총 14억5천만원을 들여 ▲포장재 ▲해외판촉 ▲수출물류비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시설개선 ▲고품질 수출농산물 생산지원 등 5개 분야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수출 농·식품을 생산하는 영농조합법인, 단체, 업체 등으로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현지심사를 거쳐 3월중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결정된다.

서정은 소장은 “FTA 등 급변하는 국제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농업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농·식품 수출경쟁력 제고사업으로 배, 포도 등 15개 품목 18개 수출 농·식품 생산자단체(업체) 등에 12억6천200만원을 지원하면서 총 1천351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