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월21일부터 화성동부경찰서에 부임한 신임·전입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U-City통합운영센터(이하 센터) 연중 견학을 실시한다.

센터는 2013년에 개소한 이래 지금까지 전국에서 총 1만4천48명(846회)에 이르는 견학자들이 찾아 안전서비스 및 안전도시 오산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1천800대 CCTV를 관제함으로써 오산 곳곳을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고 있다.

2016년 7월 화성동부서 관할 지구대 경찰관 63명이 근무교대 뒤 13회에 걸쳐 센터를 방문, 출동현장에서 본 CCTV영상과 센터 영상을 비교한 계기가 되면서 긴급출동시 센터와 긴밀한 소통에 중요성을 인식했다.

센터 견학 목적은 신임·전입 경찰관 및 견학을 희망하는 경찰관의 센터 견학을 통해 주요 치안상황 및 지리 숙지로 업무 효율성 제고를 가능케 하는 한편 주요 사건이 발생에 따른 경찰의 초동조치시 센터와 공조방안 공유로 현장대응능력 강화 및 내부역량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센터의 역할, 실증지구 및 5대 연계 서비스 운영방안 소개, 그동안 운영 성과 등을 동영상과 프리젠테이션으로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화성동부서의 견학요청 및 업무협조가 필요한 경우 언제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히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앞으로 최신 기술 및 서비스로 시민안전 5대 연계서비스와 신궐동지구에 추진중인 지능형방범 실증지구 서비스 시범운영을 통해 현재 U-City통합운영센터에서 진일보한 Smart-City통합운영센터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