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월28일 안성마춤농협 RPC에서 황은성 시장을 비롯한 경기도농업기술원 및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쌀(참드림)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는 시와 베트남 K&K Global Trading은 앞서 2016년 수출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성농식품을 수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로 이날 수출물량은 10톤(1만7천 달러)이다.

이로써 2017년 말레이시아 수출(16톤)에 이어 지속적인 수출시장 확대로 동남아 시장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수출길에 오른 안성쌀(참드림)은 베트남 K&K 매장에 공급되며, 4월초 안성쌀 판촉할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도내 최초 고유의 신품종 쌀로 국내 재배환경에 적합하고 밥맛이 좋아 일본산 품종을 대체함은 물론 국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총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황은성 시장은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쌀 시장을 극복하기 위해 안성쌀의 동남아시장 개척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되” 며 “국산 신품종 쌀 참드림이 세계시장에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년 동남아 등에 쌀 수출을 통해 148천만 달러(1조6천억원)를 달성한 가운데  올해는 2조원을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