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자전거 이용 인구가 증가하면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근 자전거 단체보험에 가입했다.

적은 금액이지만 사고발생시 보험 적용으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자전거 관련 사고 발생시 KB손해보험 안성시 자전거 단체보험 안내번호(02-6900-5103)로 접수하면 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기존 주요 아파트 단지 및 읍·면·동사무소를 찾아 무상으로 자전거를 점검·수리하던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사업’을 올부터는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찾아가는 수리센터’ 일정을 추가해 운영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에 참여할 초등학교는 삼죽·어울·양성·만정초 4개 학교이며 학생들의 자전거는 물론 교사들과 인근 주민들 자전거까지 무료로 점검·수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