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18년도 제1기분 환경개선비용부담금(자동차 2만2천195건) 7억7천193만5천원을 부과하고 3월9일 정기분 고지서를 발송했다.

납부기간은 3월16일~4월2일까지다.

환경개선비용부담금은 간접규제 일환으로 오염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일부 부담하는 원인자 부담제도로 경유자동차(부과기간:2017년 7월1일~12월31일) 소유주에게 부과된다.

환경개선비용부담금을 납기내(4월2일)에 납부하지 않으면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20조에 따라 가산금 3%가 부과되며, 독촉기간이(4월30일) 지나면 국세징수법 제47조에 의거 자동차, 건물 등 재산을 압류하게 된다.

또한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일시납부시 10% 감면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자동차분 일시납부 제도는 년도별로 1·2기분에 걸쳐 2차례 부과하는 자동차환경개선부담금을 해당연도 최초 납부일내(4월2일)에 전액 납부할 경우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의 10%를 감면받는다.

정기분 고지서를 수령하고 환경개선부담금 일시납부를 희망할 경우 정기분 수납전 3월23일까지 시청 환경과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10% 감면된 금액으로 2018년 4월2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납부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정부 또는 사업자가 시행하는 대기·수질 환경개선 비용의 지원과 환경오염방지 사업비의 지원, 저공해기술개발 연구비 지원 등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환경투자재원으로 사용된다.

금융기관에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은행 현금입출금기(CD/ATM), 인터넷뱅킹,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과(전화 678-2624, 28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