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동탄2신도시내에 2천500평 규모로 조성한 ‘화성시민 행복텃밭’에서 새내기 도시농부 및 가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24일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텃밭을 만들고 감자 60kg을 심었다.

이들은 앞으로 텃밭설계 등 이론수업과 함께 상추, 토마토, 고추, 근대 등을 키우며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가을 수확기에 직접 기른 배추로 이웃돕기 김장행사도 벌일 예정이다.

채인석 시장은 “행복텃밭은 도심속에서 농업의 중요성을 배우고 가족들과 함께 힐링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며 “앞으로 다양한 정책으로 도·농간 교류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민 행복텃밭은 동탄2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하면서 주거지와 가깝고 다양한 농촌체험이 가능,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도시농부 모집에서 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