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본부장 조기봉)은 3월26일 2018년도 신규 추진사업 일환으로 학부모 및 시민을 위한 ‘학부모 소양가꿈학교’를 개강했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부모와 시민 등을 대상으로 미래사회를 준비하고 대응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박재원 행복한공부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서정홍 경남생태귀농학교 농부시인, 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국장, 공기택 교사(대한민국 자존감 상승 프로젝트 꿈가지 대표) 등 교육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지금까지와 다른 차원의 강의를 펼친다.

학부모 소양가꿈학교는 3월~12월까지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다.

매월 마지막주 월·화(오전 9시~오후 1시)에 상반기는 인성학당, 하반기는 시청 물향기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신청은 전화(8036-6972,6) 접수만 가능하며 매월 선착순으로 접수마감한다.

교육을 이수한 뒤 ‘새교육운동 네트워크(New Education Movement Network)’를 구축, 학부모들이 교육과 관련된 정책을 직접 제안한다.

조기봉 본부장은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교육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 학부모들의 인식변화가 필요하다. 앞으로 재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 학부모부터 미래 역량을 함양해 공교육 및 지역사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