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문화원(원장 김은호)은 3월23,24일 이틀간 충남 논산과 전북 완주에서 ‘2018년 평택시 지역문화예술전문가 워크숍’을 가졌다.

시가 주최하고 문화원이 주관한 워크숍은 지역문화예술전문가의 실무역량 강화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재생공간답사, 강의 등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장환 용인문화원 사무국장이 ‘역사인물 축제의 기획과 운영방안’을, 황순주 기문화재단 팀장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문화재생사례’를,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이 ‘평택의 지역자원과 콘텐츠 활용방안’을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폐교였던 한천초를 리모델링,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한 ‘KT&G 상상마당 논산’과 일제강점기 양곡창고를 문화공간으로 개조한 ‘삼례문화예술촌’을 찾아 선진화된 문화재생공간 답사를 통한 평택의 문화관광 활성화 및 마케팅 전략을 학습했다.

김은호 원장은 “앞으로 지역문화예술전문가들이 평택의 문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간 네트워크를 강화했으면 좋겠다” 며 “내년에도 유익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워크숍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