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원장 김용숙)은 신축·이전과 함께 3월19일부터 정상 진료를 시작했다.

안성시 남파로 95일대 대지면적 2만3천212m², 연면적 2만8천232m²에 지하 1층 지상 6층 건물로 신축·이전한 안성병원은 4인실이 기준이 되는 최적의 진료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안성병원은 더욱 넓어지고 커진 병원환경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진료 접수부터 수납까지 함께하는 ‘진료동행’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김용숙 원장은 “진료동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담인력을 대폭 충원했다. 지역주민들으로 구성된 사랑나눔봉사단체(진료 안내)도 4인1조로 편성, 진료편의를 적극 돕고있다”고 밝혔다.

안성병원은 3월27일 진료동행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안내전문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원봉사자 기본교육과 병원진료시스템의 이해, 비즈니스 매너(친철), 감염예방 등을 내용으로 신규봉사자 12명에게 임명장도 수여했다.

앞서 2011년 6월 30명으로 시작한 안성병원 사랑나눔봉사회(회장 노기화)는 신축·이전과 함께 40명까지 봉사인원을 충원하고 내원고객을 맞고 있다.

노기화 회장은 “교육을 통해 봉사자들의 전문성이 더욱 높아졌다. 환자분들이 보다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회원들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병원은 ‘질병없는 안성맞춤 건강도시 구현’이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최상의 의료환경 구축을 지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재활의학과, 한방과등 진료과를 증설하고, 점차 호스피스 완화병동까지 운영해 공공의료서비스 확대와 함께 명실상부 도내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공공의료사업과(전화 8046-519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