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는 4월4일 브레인시티 보상과 관련, 일부 단체가 주장하는 헐값보상에 따른 사업 전면해제 요구 등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공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단체가 ‘10년전 보다 적은 금액으로 헐값보상이 예상된다. 사업을 전면해제해야 한다’는 주장에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보상금은 도에 제출한 사업계획서 및 자금투자계획서상의 예산규모와 전혀 관계없이 감정평가를 통해 결정된 금액을 기준으로 5월부터 전액 현금보상한다”고 밝혔다.

► 브레인시티 조감도

브레인시티사업 보상은 2017년 12월 보상계획공고를 실시, 올해 2월부터 감정평가사 2인(토지주 추천 1인·시행자 추천 1인)이 토지와 지장물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3월말 기준 약 85% 정도 평가가 진행된 가운데 4월중 평가완료, 5월중 협의보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와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는 주민들의 의견을 존중, 사업인정기준일을 2016년 8월26일로 정해 감정평가는 물론 이주자택지 및 생택용지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추친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존중해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puc.or.kr) 및 브레인시티사업단(전화 662-411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