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남파로 95에 신축·이전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원장 김용숙)이 4월10일 개원식을 가졌다.

안성병원은 경기남부 유일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개원 36년만에 신축·이전했다.

야외특별무대에서 열린 이날 개원식은 남경필 도지사·정기열 도의자을 비롯한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시장,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영숙 성악가(경기도의료원 홍보대사)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도지사 인사말, 내·외빈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컷팅, 기념품 증정 등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병원 관계자는 “신축건물에 둥지를 튼 안성병원은 명실공히 경기남부 유일한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며 “도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