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4월16일~6월30일까지 ‘2018년 평택시민 아이디어 실행대회, 내가 만약 시장이라면’을 주제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올해 2회를 맞는 ‘평택시민 아이디어 실행대회, 내가 만약 시장이라면’은 시민 스스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공무원, 전문가 등과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시민이 주인되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평택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서류심사를 통해 10개팀을 선발하고 1차 멘토링을 거쳐 최종 5개팀의 프로젝트를 4개월간 실행(지원)한 뒤 11월 최종 결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입상팀은 평택시장상과 총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공모분야는 평택과 나의 삶을 변화시키는 내용으로 3명~5명 이내 팀으로 구성된 시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와 온라인 신청서(https://goo.gl/forms/4aqVDyxx25P3MehF2 ) 링크에 접속한 뒤 작성·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자치교육과(전화 8024-2732) 또는 지속가능경영재단(전화 548-27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모를 통해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제1회 평택시민 아이디어 실행대회는 25개팀에서 78명이 아이디어를 접수한 가운데 평택시이미지팀(최희정·홍광헌 등)이 ‘평택시 무단투기를 근절하자!’는 아이템으로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