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6월5일 물향기실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평생학습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소통리더 양성과정 성과 공유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성과 공유회는 6개 팀이 액션러닝(Action Learning)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소통기법을 배우며 공동 프로젝트 수행결과를 공유하고 상호 경험을 나눴다.

액션러닝(Action Learning)은 팀을 구성해 과제를 중심으로 러닝코치와 함께 과제의 내용적 측면과 프로세스 측면을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소통능력과 리더십을 키우는 방식으로 이론을 배우는 방법이 아닌 체득하는 교육방식이다.

이를 통해 상호 대립되는 의견 경청하기, 효율적 의사소통 방법, 다양한 생각을 모아 합의에 도달하는 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소통방법을 여러가지 방식으로 배울 수 있다.

시는 2017년 오산백년시민대학을 개강하고 6개 동주민자치센터를 캠퍼스로 지정, 많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학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소통리더 양성과정으로 ‘술술 문제를 해결하는 소통기술’ 교육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기획한 공동체, 문화예술, 외국어, 인문사회, 생활설계, 환경분야 특성화 프로그램은 2019년 오산백년시민대학 6개 캠퍼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