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은 7월19일 브리핑실에서 청북면 등 일부지역 급수부족에 따른 언론브리핑을 가졌다.

시는 현재 청북·포승·안중 등 일부지역에 급수부족이 발생하면서 수돗물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및 인근 시·군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급수부족 지역에 시가 보유한 급수차량(5톤) 및 수자원공사에 요청,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병입수(평택의물·미미르)를 공급하고 있다.

또 시민들에게 문자 및 SNS 등을 통한 현재 수돗물 공급과 관련, 어려운 상황을 알리고 물절약 실천 동참을 당부하고 나섰다.

정장선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물부족 사태와 관련, 시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와 긴급 협조체계 구축으로 사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향후 각종 재난시 더욱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