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예방위주로 최소한의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133개소 43km를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 고정형 CCTV 6대와 이동형 차량 3대로 불법 지도·단속을 펼치고 있다.

단속시간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도로에 황색선이나 주·정차 금지구역을 알리는 노면표시, 주·정차금지 표지판이 부착된 곳은 주·정차금지구역이다.

황색선이 두줄로 된 구간은 절대금지구역이다.

황색선이 한줄 또는 점선구간은 주·정차 금지구역이지만 10분내로 주·정차가 가능하다.

지정한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외에 인도, 횡단보도, 모퉁이, 교차로, 버스정류장, 안전지대 등은 보행자 안전과 교통흐름 및 소방도로 확보를 위해 단속하고 있다.

또한 생활불편 스마트앱을 다운받아 시민들이 불법 주·정차를 신고할 수 있다.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도로의 불법 주·정차는 1차 촬영 10분(인도·횡단보도는 1분)뒤 2차 촬영한 사진 2장을 신고하면 담당부서가 검토를 거쳐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차량번호판과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이 명확하게 찍혀야 한다.

불법 주·정차 과태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각각 일반구역은 4만원(승합치 5만원), 어린이보호구역은 8만원(승합차 9만원)이다.

기한내 자진납부할 경우 20% 감경을 받을 수 있다.

납부기한까지 미납시는 최대 60개월까지 중가산금이 붙는다.

체납자는 자동차압류 처분을 받는다.

과태료는 2017년 시 예산 7천527억원 가운데 0.1%수준이다.

시는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2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또한 부족한 주차장 문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점심시간(낮 12시∼오후 2시), 저녁시간(오후 6시∼8시), 야간·새벽(밤 9시∼익일 오전 9까지)은 단속을 유예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교통정책과 교통지도팀(678-2825~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