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최근 착한가격업소 3개를 신규 지정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속에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 가운데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업소.

시는 올해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하기 위해 앞서 5,6월까지 접수를 받은 뒤 현지실사평가단을 꾸려 6월말 평가와 함께 외식업 2곳과 이·미용업 1곳을 각각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에 지정된 18개 업소를 ‘2018년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계획’에 따라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공공성, 폐업 등의 적격기준을 유지하지 못한 1개 업소는 지정을 취소했다.

이에 따라 신규 지정된 착한가격업소 3개와 기존 착한가격업소 15개를 포함해 현재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12개, 이·미용 등 기타 개인서비스업 6개 등 모두 18개 업소에 이른다.

시는 신규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 ‘착한가격업소’ 표찰을 교부하고 인센티브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전화 8036-75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