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9월4일 유휴공간에 마을정원쉼터 ‘THE 休(더휴)’를 개장하고 방문객들과 대추한과만들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 사업은 농촌경관의 조화와 지역별 특성을 살린 정원형쉼터를 조성, 휴식과 볼거리가 공존하는 농촌관광 상품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센터는 앞서 2월 보개면 송동마을(이장 이신재)을 시범 사업자로 선정, 전문가 컨설팅을 받고, 시가지와 금광호수 사이를 잇는 자전거도로(구송동길 8-10일원)에서 송동마을쉼터와 꽃길도 조성했다.

송동정원 THE 休(더휴)는 지역주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도록 농산물판매대가 조성, 농가소득 제고는 물론 이 곳을 무인셀프커피숍으로 활용하거나 송동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주주바팜 체험장, 블루베리 체험장 등에서 체험프로그램을 활용함으로써 농촌의 융·복합산업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이경애 소장은 “송동마을에 개장한 송동정원 THE 休(더휴)를 통해 농촌의 부가가치를 높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