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 오산출장소가 10월8일 오산세교 행복주택 지원시설내에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은 곽상욱 시장·장인수 시의장을 비롯한 김병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홍천 경기신용보증재단 남부지역본부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앞서 1996년에 설립된 비영리 공공법인으로 기술력과 사업성은 있으나 담보가 없어 융자를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과 자금사정이 열악한 소상공인에게 보증과 함께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원활하게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오산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지점이 없어 상담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이 타 지역 지점까지 찾는 불편으로 신용보증 상담, 시민 편의개선 등 효율적 운영과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오산출장소가 개소하게 됐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출장소 개소에 따라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밀착지원이 가능한 계기가 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