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인수)는 11월9일~11일까지 3일간 오산동 557-6 일원에서 열리는 ‘제7회 화성 햇살드리축제’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김장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김장체험에 사용되는 배추, 고추 등은 지역 여성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주)늘푸른의 HACCP 제조시설에서 가공됐다.

체험물량은 총 1천상자(배추김치 750상자·알타리김치 250상자)가 준비되며 9,11일 이틀간 하루 4회씩 절임배추에 속을 버무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신청은 15일부터 물량 소진시까지 선착순 전화접수로 가능하고 가격은 10kg 기준 4만5천원(배추김치·알타리김치 가격동일)이다.

이인수 소장은 “시중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온가족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김장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 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햇살드리 축제는 ‘화성시 쌀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며 ▲전통민속놀이 공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김장나눔 ▲어린이 김장콘테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팀(전화 369-36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