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0월25일 부산 BEXCO에 열린 교육부 주최 제1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오늘e ; 학습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사업부문 장려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시는 앞서 201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사업부문에서 ‘시민참여학교’로 대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 ‘오늘e ; 학습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수상하면서 2관왕의 영광을 얻었다.

201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시는 2016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에 이어 2017년 아이부터 어른까지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누리는 지역통합학습체계로 오산백년시민대학 설립했다.

‘오늘e ; 학습플랫폼 구축’은 오산백년시민대학 4대 전략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학습플랫폼 구축 사업.

‘오늘e’란 오산은 늘 배움터, 모든 e를 위한 평생학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습과 사람, 그리고 공간을 연결하는 학습플랫폼으로 소통·공유·참여·표준 등 4가지 키워드를 갖고 추진했다.

즉 ▲시민의 학습수요를 파악하고 최신 트렌드를 분석하는 소통형 플랫폼 ▲운영요일·시간 등 각기 다른 유형의 학습공간을 관리하는 공유형 플랫폼 ▲15개 분야 1천335명의 시민 활동가 역할을 개발한 참여형 플랫폼 ▲민·관·학 평생교육기관의 정보를 통합·관리하고 개인 학습이력 및 강의 이력을 통합·관리하는 표준형 플랫폼이다.

시 관계자는 “오늘e ; 학습플랫폼은 시민 30% 이상이 평생교육에 노출되는 기반이 된다. 언제 어디서 누구나 평등한 온·오프라인 통합학습시스템으로 평생교육 유입을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