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박창양)는 10월24일 가온고를 제1호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은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와 대학생들을 활용, 치매에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치매의 이해를 넓히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기 치매 예방수칙을 배우고 실천하게 함으로써 치매 발병을 낮추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도록 준비하는데 의의가 있다.

센터는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치매 바로알기, 치매환자와 가족 이해하고 응원하기 등)은 앞서 9월17일~21일까지 5일간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을 계기로 학생들이 가정에서 조부모님들의 치매 조기검진을 활성화하고 부모님들의 치매예방 생활습관을 강화하는 치매 파수꾼 역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창양 소장은 “향후 지역사회내 기업, 기관, 단체, 학교,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선도학교 및 단체를 찾아 살기 편안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전화 678-300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