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0월30일 오후 2시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제15기 안성평생학습대학 8회차 강연을 1·2부 나누어 진행한다.

1부 행사는 채널A TV 예능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에 출연중인 탈북미녀가수 출신 유현주 강사가 ‘우리의 삶과 행복’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2부 행사는 탈북·북송 등 수차례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이제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정착한 탈북미녀들로 구성된 통일메아리악단이 힐링 음악회를 펼친다.

이날 유현주 강사는 풍요속에서 빈곤을 느끼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북한의 실상을 들려주고 우리가 지금의 행복이 얼마나 고맙고 소중한지를 느낄 수 있도록 강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현주 단장 및 단원(백미경·전향진·윤설미·정유나·김아라)이 감동과 재미가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우리의 삶과 행복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열정의 공연을 선보인다.

유현주 단장은 함경북도 당위원회 선전부 방송원, 예술선전대, 성악가수로 활동하던중 탈북한 뒤 현재 통일메아리악단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출중한 아코디언 연주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그녀는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하는 등 콘서트 현장에서 아름다운 연주와 화려한 무대매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안성평생학습대학은 국내 저명한 석학 등을 초청, 시민들에게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안성맞춤아트홀에서 매달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