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서장 이연태)는 11월1일~12월31일까지 2개월간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를 특별단속한다.

이는 최근 주문배달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이륜차의 인도주행이나 번호판 미부착 등 불법행위가 보행자와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기 때문이다.

이에 경찰은 이륜차의 인도주행, 중앙선 침범 행위 등을 집중단속하며 번호판 미부착 적발시 관할 지자체에 통보와 함께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또 단속 과정에서 도주차량은 번호판 확인 뒤 이륜차 소재지(업소 또는 주소지)를 확인, 추적단속은 물론 상습위반 업소는 업주에게 관리감독 해태 여부를 확인하고 양벌규정을 적극 적용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차의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특별단속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