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괴고등학교(교장 백현경)는 11월8일~1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2018 비즈쿨 페스티벌 부스’를 운영했다.

이는 1년간 진행한 다양한 비즈쿨 활동을 소개,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2018학년도 청소년 비즈쿨 사업 운영교 123개교(도내 28개교)가 참석했다.

삼괴고가 마련한 부스는 장애인 인식 개선 프로젝트로 비장애인의 인식조사, DIY 폰케이스 제작, 에코백 사업, 엽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연간 비즈쿨 활동 등을 안내했다.

장애인 인식 개선 프로젝트에서 삼괴고 학생들은 경기도 장애인 문예, 미술, 사진 공모전 등의 작품을 활용한 예비사회적기업을 운영했다.

아울러 창업영재 새싹기업캠프 수상, 창의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기업가정신 콘텐츠 공모전 수상, 경기도 일반계고 비즈쿨 캠프 운영, 중·고 연계 기업가정신 캠프 운영, 글로벌 MBA 캠프 운영 등 삼괴고등학교의 연간 비즈쿨 활동 성과를 포트폴리오 및 소책자로 안내했다.

특히 올해는 공기유입과 혈액역류를 방지하는 링거로 2년 연속 창업영재 새싹기업 글로벌캠프 참가학교로 선정, 미국 실리콘밸리의 우수 기업들을 탐방할 예정이다.

백현경 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가장 필요한 능력은 창조적 문제해결 능력과 협업능력이다. 여러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며 세상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기업가 정신의 본질이다” 며 “문화·예술·봉사 등을 포함한 창의 인성 교육과 더불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