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11월10일 대회의실에서 영·유아, 학부모 등를 대상으로 아동권리존중 동극 ‘무지개 물고기’를 공연했다.

이 동극은 공공형어린이집이 실시하는 아동권리존중 프로젝트 일환으로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권리옹호를 영·유아 눈높이에 맞춰 공공형어린이집 원장들이 직접 대본을 작성하고 의상준비와 무대공연까지 진행했다.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아이펀어린이집)은 “지난해부터 아동권리존중 프로젝트를 실시하면서 어린이집 뿐 아니라 가정, 일상에서 영·유아의 권리존중 실천을 위해 보육교직원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며 “앞서 4월 공공형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아동권리존중 동극 ‘무지개 물고기’를 처음 공연하면서 반응이 좋아 전체 영·유아를 대상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공공형어린이집이 아동권리존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면서 보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