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시간 행복해 지고 싶다면 낮잠을 청하고, 평생을 행복하고 싶다면 봉사(奉仕)하라’는 말이 있다.

그렇기에 나를 돌보지 않고 남을 위한 봉사는 평생을 행복하게 하는 사랑 바이러스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사무국장 홍음희)는 11월16일 남부문예회관에서 ‘제17회 평택시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

포토존 운영, 사랑의 손도장, 행운의 룰렛으로 원하는 상품받기를 식전 행사에 이어 ‘다온 흥마당’이 준비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시상식,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유공 61명, 자원봉사 누적봉사 2천시간·5천시간 이상자 52명 등 모두 113명에게 표창 및 인증패가 수여됐다.

시상식에 이어 여성전자현악단 ‘샤인’이 축하공연과 자원봉사자 노래자랑 및 댄스배틀, 가수 진시몬이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궜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자원봉사 활동이 시를 따뜻한 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희망의 불씨가 되고 있다.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하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를 더욱 빛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에 힘쓴 자원봉사자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더 많은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