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평생학습 프리마켓에 참가한 팀들이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참가팀들은 11월22일 여성회관에서 “지역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프리마켓 수익금 263만1천940원을 용인시인재육성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금은 앞서 10월19,20일 여성회관 광장서 29개 평생학습기관·단체가 그동안 배운 학습 결과물을 판매하거나 체험교실을 운영해 거둔 수익금 전액.

► 10월에 열린 평생학습 프리마켓

참가팀들은 프리마켓에서 웰빙 발효빵, 레몬청 등 먹거리를 비롯한 압화 소주잔, 퀼트소품 등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각종 체험행사를 운영했다.

평생학습마을 관계자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으로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 수익금을 내고 용인지역 청소년들의 교육사업을 위해 기부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