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11월28일~12월8일까지 4회에 걸쳐 인문학을 바탕으로 생활환경 전반에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상적 실천방법을 전하는 ‘생활환경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지구 온난화로 폭염 등 범지구적 환경문제가 대두되는 최근 사례를 통해 환경인식에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이 될 것이다.

큰 기술, 낯선 도구, 가공된 재료가 아닌 일상속의 물건들과 재료들로 삶을 채워가는 방법에 고민과 대안을 모색한다.

먼저 11월28일은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를 주제로 쓰임을 잃은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작업자의 삶과 가공된 재료가 아닌 물건들로 만듦을 실천하고 일상환경의 과거, 현재, 미래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29일은 <재활용의 반란! 폐목재 가구>특강을 진행한다.

폐목재를 활용한 업싸이클링 협동조합이 이웃과 함께 마을과 지역안에서 만들어 가는 변화와 경력단절에서 경력이어가기 등 사회적기업 육성까지 폭넓은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12월1일과 12월8일은 <세상을 살리는 밥상머리 교육> , <음식이 지구다-환경 십계명 배우기>까지 인간과 자연이 하나되는 자연철학적 삶의 태도가 사람에게 닥친 위협에 대처하고 패스트푸드 대신 유기농 음식을 기초로 하는 슬로푸드 운동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 본다.

센터 관계자는 “특강이 시민들의 일상에 작은 변화를 가져오고 쉽게 사용하는 플라스틱빨대, 종이컵, 비닐 등의 사용을 줄여 일상환경을 개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www.living.hcf.or.kr) 참여메뉴를 참고하거나 전화(8059-178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