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도서관(관장 이정묵)은 12월3일부터 우리나라 최초로 ‘나만의 추천도서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는 지역내 주요 도서관 회원들에게 모바일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도서 빅데이터 서비스’.

나만의 추천도서 서비스는 전국 최초로 ‘개인 맞춤형 도서 빅데이터 서비스 북쉘빙(www.bookshel.co.kr)’을 활용한 관내 도서 이용자들의 성별·연령별·지역별 다대출 도서분석 정보 및 도서회원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추천도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중앙도서관은 그동안 플라스틱 도서회원카드만 활용했으나 앞으로 모바일전자회원카드 발급으로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도모한다.

북쉘빙 주요 메뉴은 Big-Data 추천도서, 신간/신착도서, Big-Data 맘스 도서, 오산시 도서관별 도서검색, Big-Data 나의 도서관, 서평쓰기 ‘후(HOO)’ 서비스로 운영 된다.

참고로 시가 제공하는 도서 빅데이터 서비스는 관내 주요 도서관의 다대출 분석정보를 ‘공공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도서관정보나루’에서 제공하는 전국 849개 공공도서관 다대출 분석 정보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빅데이터 비교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앞서 10월부터 시행한 ‘도서 대출ž반납정보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와 빅데이터 서비스를 연동, 회원의 알림톡 수신 화면에서 ‘나만의 도서 빅데이터’ 바로가기 서비스를 제공해 친숙한 화면에서 빅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관내 도서관 이용자들의 도서 대출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도서 구매 뿐 아니라 모바일 전자회원증 하나로 중앙도서관만의 생생한 지식, 도서관에서 만나는 최고의 선생님 ‘휴먼북 대출’서비스와 연계, 서비스를 개선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전화 8036-619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