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2월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8년 지역복지사업평가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분야에서 3년 연속으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복지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시는 2017년도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분야에서 우수 지자체 대상으로 선정, 기관표창과 함께 4천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시는 올해 3월 세마·초평동 2개소에 맞춤형복지팀을 확대·설치, 신속한 전달체계를 위한 기본형 중심으로 확산율 100%로 전지역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구축했다.

복지경력 2년 이상의 맞춤형 복지팀장을 비롯한 전담인력 3명을 배치하면서 전문성 강화에 힘썼다.

또한 신속한 방문 서비스를 위해 2015년부터 맞춤형 복지차량을 개소당 2대 이상 총 13대, 총 3억2천400만원을 들여 복지공무원이 찾아가는 방문상담과 생활실태 확인, 긴급지원, 사례관리, 물품지원 등 기동성과 신속한 이동수단으로 마련했다.

곽상욱 시장은 “이 성과는 2013년부터 복지중심으로 행정복지센터를 기능전환함으로써 민간전문인력이 방문간호사, 직업상담사 배치, 앞선 맞춤형복지팀 설치 및 동 협의체 등 민·관협력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조기 확산한 결과물” 이라며 “2019년은 통합사례관리, 찾아가는 방문서비스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강화를 통해 같이있어 가치있는 더 행복한 어울림 오산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