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2월1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8년 제3회 오산혁신교육협의회(공동위원장 곽상욱 시장·방용호 교육장)’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곽상욱 시장·방용호 교육장을 비롯한 시, 시의회, 교육지원청,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오산혁신교육지구 운영평가 및 2019년 사업계획을 청취한 뒤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유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2019학년도 오산혁신교육지구 사업 가운데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학교공간혁신프로젝트(별별숲)사업과 학교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사업은 학생중심의 교육과정 재구성으로 학교공간의 변화로 창의적이고 융합사고를 요구하는 미래시대에 대비하는 교육현장을 만들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중·고 연계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지역내 연계성있는 오산혁신교육지구만의 특성화된 교육인프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곽상욱 시장은 “혁신교육의 성공적인 발판은 교육의 모든 주체(교사·학부모· 학생·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이며, 협의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알찬 혁신교육지구 사업운영을 위해 모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11년부터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된 이래 8년간 다양한 혁신교육사업을 통해 ‘온 마을이 학교 교육도시 오산’을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