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중앙이음터(센터장 조난심)는 경기도교육청과 연계, 12월15일 초등교사 ICT 해커톤 캠프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교사들의 2015 개정교육과정과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운영방안에 따른 이해를 높이기 위해 준비됐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개발분야전문가들이 모여 제한시간에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이벤트.

이날 도교육청 소속 초등교사 및 장학사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사들은 팀을 이뤄 마이크로비트, 전자부품 등을 활용한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시제품을 만들 계획이다.

조난심 센터장은 “행사를 통해 2015 개정교육과정의 소프트웨어 교육 안착을 돕고 집단지성을 통한 교원의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돕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중앙이음터는 ‘마이랩’이라는 메이커스페이스에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및 다양한 장비를 구축해 교사와 학생들의 ICT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