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은 12월20일 대회의실에서 체육 종목별 단체장, 읍·면·동 체육진흥회장, 직장운동경기부 감독 등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따른 첫발을 디뎠다.

이날 서철모 시장은 “시가 연간 체육예산으로 1천억원 정도를 사용하고 있지만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기엔 어려운 현실” 이라며 “체육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체육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분기별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탁구, 댄스스포츠, 배드민턴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체육관계자 및 민간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2018년 체육관련 예산으로 964억원을 들여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유·청소년 체육육성 ▲시민체육대회 개최 ▲U-12전국유소년야구대회 개최 ▲학교 체육시설 지원 ▲체육시설 운영 ▲체육공원 조성 등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