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2월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보육사업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로 2년 연속 뽑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 항목은 보조교사 채용률, 오후 6시 이후 운영 어린이집 비율, 어린이집 평가 인증률,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이수, 열린 어린이집 선정, 취약보육시설 지정, 종일반 자격기준 강화를 위한 현장점검 및 양육수당 부정수급 환수, 지자체 특수시책 현황 등이다.

시는 2018년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를 신규 개원하면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이 25%로 전년 대비 2% 늘었고, 관내 평가인증 어린이집 비율이 98%를 유지하고 있다.

또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공임대아파트내 가정어린이집 인가와 관련,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 개정안이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발표에서 좋은 성과를 얻는 등 보육정책 개선에 노력했다.

평가인증 격려수당 지원,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비용 지원, 사물인터넷에 기반한 영·유아 등·하원 서비스 제공, 맞벌이 가정 및 긴급한 상황에 365일 24시간 언제든 아이를 믿고 맡기는 365·24 시간제 보육실 운영, 전염성 질병에 따라 어린이집에 등원하지 못하는 아이의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무상으로 파견하는 아픈아이 119 사업까지 다양한 특수시책 사업을 통해 부모와 영·유아, 보육교직원 모두가 안심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9년도 부모들이 믿고 맡기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임용 원장을 대상으로 소그룹 교육 실시,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 개원, 어린이집 조리사 휴가시 대체조리사 지원, 365·24 시간제 보육운영 확대 등 다양한 보육 정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