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월8일~7월26일까지 7개월간 민간·가정어린이집 등 총 223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는 최근 사회분야 이슈였던 ’사립유치원 비리 파문’ 관련 보건복지부 어린이집 전수조사 계획에 따른 것으로 앞서 2018년 12월 국·공립어린이집 34개소를 시작으로 민간·가정, 직장·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등 22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전수조사는 어린이집의 부정수급, 허위근무, 안전조치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해 복지재정 누수방지 및 투명성 제고와 함께 어린이집 안전사항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전욱희 가족보육과장은 “부정수급 근절 및 믿고 맡기는 안심보육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동친화 보육도시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이어 경기아이드림 오산센터 건립을 추진, 보육서비스 품질향상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