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자연재해피해에 대비, 시비 추가 지원과 함께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이는 시가 최대 94%까지 지원하면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

풍수해보험은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보험으로 가입대상은 주택, 온실 등이며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 등 자연재해가 해당된다.

실례로 2018년 4월10일 강풍으로 온실파손사고에서 해당 온실소유자는 풍수해보험에 가입, 3천20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었다.

풍수해보험 가입요령은 시 홈페이지 및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안내~가입까지 한번에 처리해 주고 있다.

풍수해보험 판매 보험사를 통해 안내받고 가입 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주민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상습침수지역 등 풍수해 발생이 우려되는 곳은 홍보 리플릿 배부와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주민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알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러가지 요인으로 발생되는 기후변화로 최근 예상치 못한 재난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피해 발생시 안심하고 복구비용을 보전 받는 풍수해보험이 재난피해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며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반드시 가입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관심을 갖고 독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