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보건소 여울보건지소(소장 심정식)는 치매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관리와 인지능력 개선을 위한 통합인지증진 및 재활 프로그램 일환으로 ‘기억탄탄 두뇌깨우기 교실’을 올해 11월까지 운영한다.

► 1월에 진행된 장지동 기억탄탄 두뇌깨우기 교실 원예치료 모습

이는 치매문제가 국가돌봄차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치매조기발견과 예방관리 및 인지능력 개선을 위한 것으로 여울보건지소 관할 동탄4·5·6동 일원(동탄2 LH1·4단지, 장지동, 하우스디더레이크, LH26단지, 서희스타힐스 등) 경로당에서 만 6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앞서 1월 장지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2월13일~3월7일까지 매주 목요일(오후 2시~4시) 서희스타힐스 경로당에서 인지향상에 도움되는 원예, 요리, 재활체조, 고혈압·당뇨검사, 치매·우울 선별검사 등 치매인지증진 및 예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1월에 진행된 장지동 기억탄탄 두뇌깨우기 교실 인지재활신체활동 모습

치매고위험군 지속적 관리를 통한 조기발견 및 예방기틀을 마련하고 비약물적 프로그램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이 기대된다.

2018년은 5개 경로당에서 총 22회에 걸쳐 어르신 573명이 참여했다.

심정식 지소장은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가 앞장서야 한다. 어르신 인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