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안성맞춤 마을대학 입학식이 2월20일 한경대학교에서 지도 교수진, 담당 공무원, 시민단체, 참여마을 주민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성맞춤 마을대학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점을 찾고, 발전계획을 세워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안성시의 독자적 사업으로 올해 8회째를 맞는다.

행정(官)·주민(民)·전문가(學)·시민단체(市民團體)가 거버넌스를 구성해 참여마을당 교수 1명, 조교 2명, 공무원 1명, 시민단체 1명과 마을주민을 팀(Team)으로 꾸린다.

1년간 소프트웨어 중심의 교육, 공동체 협력, 마을비전 발굴, 실행사업 추진 등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마을대학에 참여한 8개 마을들은 교육과 마을계획수립 과정을 거친 뒤 발표대회를 통해 마을지원사업비(1천5백만원~3천만원)를 받게 된다.

아울러 익년도 중급마을(후속사업 3천만원~5천만원 지원)의 신청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시는 마을대학의 길라잡이 마을과 중급마을을 2월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