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화성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에 2월20일 오산시청에서 김문환 오산시부시장, 박덕순 화성시부시장을 비록한 관계공무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화성시가 행정구역에 관계없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현안에 해결방안을 찾고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시에 인접한 도로 확장, 자전거도로 연결, 교통문제 등 10개 과제를 정하고 적극 해결키로 했다.

또한 양시 부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는 전향적인 행정을 약속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양시의 현안을 공동 대응키로 했다.

한편 오산시와 화성시는 뿌리가 같은 지역공동체로 문화·경제적으로 공동생활권을 가지고 있다.

화성군 오산읍이 1989년 오산시로 승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