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교육재단(이사장 곽상욱 시장)이 새로운 둥지로 이전·개소와 함께 대폭 확대되면서 혁신교육활동에 날개를 달게 됐다.

재단은 3월4일 수청동 G플레이스 501로~503호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곽상욱 시장·장인수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강사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재단은 앞서 2011년 7월 혁신교육지원센터로 출발한 이래 9년간 중앙동행정복지센터내 3층에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사업이 확대되면서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스터디 활동에 따른 공간 및 교육지원 업무공간 협소로 2월말 G플레이스상가 5층으로 사무실 이전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됐다.

사무실, 다용도 강의실 등이 넓게 확보된 가운데 오산혁신교육지구 지역특화사업 및 교사지원 사업을 비롯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스터디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상욱 시장은 “재단이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