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남구청 관계자 18명이 3월8일 오산시를 방문, 혁신교육과 평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했다.

남구청은 2018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 ‘사람·생태·산업의 트리플 성장 Top 학습도시’를 비전으로 글로벌 선진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 과제를 전개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도시전역을 배움의 터전으로 일구고 있다.

이에 남구청 관계자들은 소통, 나눔, 공유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시를 방문한 것이다.

이날 시는 그동안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 시민들과 함께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창출한 성과를 남구청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일상의 삶과 생활에서 평생학습을 경험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학습공간을 이웃들에게 나누는 징검다리교실과 시민들이 직접 강좌를 기획·운영하는 학습살롱 현장을 찾아 시민활동가들에게 이야기를 청취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벤치마킹을 통해 오산시가 오늘날 이룬 교육분야의 성과를 비롯, 지난 8년간 시도한 여러 사례와 추진과정에서 겪은 현실적인 고민까지 자세히 접해 향후 전개될 남구청 교육정책의 방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혁신교육과 평생교육 선두주자로 현재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