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3월13일 종합상황실에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사업을 시행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경기도시공사와 평택교육지원청, 평택경찰서, 송탄소방서, 지역난방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시 관련부서 공무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입주대비 전략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LH 평택사업본부가 사업 추진사항 설명을 시작으로 입주민들의 정주여건과 밀접한 조성공사 진행사항 및 공공서비스 분야를 집중 점검했다.

► 평택고덕국제화계획지구(조감도)

또한 사업시행자측이 입주민들을 위한 임시주민센터 운영, 대중교통 등 행정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건의,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올 6월부터 동양파라곤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입주가 계속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최상의 정주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덕면·서정동·장당동 일원에 총 406만평 규모로 건설되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올해 6월 1단계 83만평이 준공될 예정이다.

6월부터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되는데 2019년 4개 블록 3천248가구, 2020년 3개 블록 1천867가구, 단독주택 1천499가구 등 2020년까지 총 6천614가구가 입주하면서 본격적인 평택고덕시대가 활짝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