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복잡해지는 대학입시와 진로진학은 학생들이 감당하기에 결코 쉽지 않은 문제이자 현실이다.

이에 오산시는 2018년부터 ‘오산 찾아가는 교육컨설팅(이하 오찾교)’을 진행하면서 입시위주가 아닌 학생이 주체적으로 미래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도움주는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나아가 시는 직접 운영하는 진로진학상담센터를 4월에 개설, 학생들의 미래설계를 위해 발걸음을 다시 내딛는다.

이를 위해 시는 3월13일 상황실에서 4월 개소하는 진로진학상담센터(중앙동주민센터 3층)를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교육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가졌다.

운영위원회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오산교육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기관연계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또한 학교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교장과 진로진학상담교사를 위원으로 위촉하고 이와 함께 사교육 진로진학전문가도 자문단으로 꾸려 논의했다.

곽상욱 시장은 “4월에 개소하는 오산시진로진학상담센터가 학생 및 학부모들의 진로진학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교 및 교육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