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상공회의소(이하 평택상의·회장 이보영)는 3월14일 회의실에서 양준혁 야구해설위원을 초청한 가운데 ‘뛰어라!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을 주제로 조찬강연회를 가졌다.

► 이보영 회장이 강연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연에 앞서 이보영 회장은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강연회를 준비했다.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기업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양준혁 프로야구 해설위원이 강연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양준혁 야구해설위원은 프로야구 선수부터 스포츠 해설위원까지 ‘야구’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인생여정을 유머러스하고 진지하게 풀어 나갔다.

그는 야구선수로 활약하던 시절 터닝포인트에서 겪은 기쁨, 시련,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완성한 만세타법, 일상에서 야구와 접목시키는 생활의 지혜, 은퇴 이후 제2의 인생 등을 전했다.

양준혁 해설위원은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매순간 쌓은 노력이 지금의 기록이 됐다” 며 “시련을 겪지 않은 인생은 없다. 다만 멈추지 않고 뚫고 나가 잘 될 거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평택상의는 연중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명사를 초청, 조찬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역대 초청 강사중에 김성근 프로야구 감독, 용혜원 시인, 정동일 교수, 김효준 BMW 대표이사, 이배용 前 이화여대 총장 등이 있다.

조찬강연회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평택상공회의소 진흥팀(전화 655-58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