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3월15일 상황실에서 2019년 대학생 행정인턴십 발대식을 가졌다.

행정인턴십은 2005년부터 중앙대학교와 협력을 시작으로 2012년 하반기부터 한경대학교로 확대된 가운데 학생들은 행정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고 시는 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시켜 실제업무에 도입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이날은 연구를 수행할 슈퍼바이저와 학생들이 처음 만나 과제선정에 따른 의견을 제시하고 앞으로 연구진행방향을 의논하는 자리로 대학 관계자 3명, 대학생 27명, 공무원 7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시의 현안사항에 과제를 직접 연구함으로써 시 발전에 도움이 기대된다. 과제를 직접 연구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여러분들에게 진로결정 등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인터십은 앞으로 3개월간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도시재생사업 성공을 위한 방안 ▲미세먼지 저감화 방안 등 시에 꼭 필요한 정책을 주제로 한경대·중앙대 학생 27명과 공무원 슈퍼바이저 7명이 함께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