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서비스 공급주체로 사회적경제 조직을 육성·활용, 지역의 새로운 돌봄서비스 연계 및 지역 필요에 맞는 새로운 사회서비스 개발을 위한 것이다.

공모는 전국에서 26개 지자체가 응모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7개 지자체가 선발됐다.

이에 시는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올해 국비 3천500만원에 이어 2020년까지 국비를 지원받는다.

시는 일자리정책과·아동청소년과 등 2개 부서가 온종일돌봄 구축 사업으로함께 자람 센터에 사회적경제의 건강한 급·간식 사업을 지원하게 되는데 오산시사회적경제협의회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여러 부처에서 지역의 사회적경제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추후 또 다른 공모사업에 참여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시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업들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