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봄꽃들이 형형색색 찬란한 만개를 위해 한껏 꽃망울을 머금은 요즘, 수도권 인근에 가볼만한 곳이 고민된다면 여행맞춤도시 안성을 추천한다.

2019년 안성시티투어가 3월23일 첫 나들이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마다 운영된다.

안성시티투어 주요 코스는 안성의 옛모습에 잠겨볼만한 추억의 거리와 미담로 벽화거리를 비롯한 안성팜랜드, 3.1운동기념관 등에서 봄나물 캐기, 포도따기, 낚시체험, 가훈쓰기 등 농촌테마마을의 계절별 다양한 체험과 함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앞서 2018년 11월 개관한 박두진문학관을 비롯한 천문과학관, 사계절썰매장이 운영되는 안성맞춤랜드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관광의 별’ 안성남사당놀이의 흥겨운 여섯마당을 오후 4시부터 관람할 수 있다.

차별화된 안성시티투어는 주말을 맞아 가족여행객들에게 알찬 추억을 제공할 것이다.

참가비용은 어른, 어린이 1만9천900원~2만4천900원으로 왕복차량비, 입장료, 체험비용,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 인솔비용 등이 포함돼 있다.

시티투어 버스는 당일 오전 7시30분 광화문역 앞에서 출발해 서울양재역 12번 출구, 죽전 간이버스정류장에서 탑승하며 안성에서 탑승을 희망할 경우 안성맞춤박물관에서 가능하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만큼 예약 및 날짜별 여행일정은 시 문화관광홈페이지(www.anseong.go.kr/tour), 테마투어홈페이지(www.themecamp.c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2-735-8142~3, 031-678-2492)로 문의하면 된다.